커피 종류 별 원두 굵기 및 원두 분쇄도

커피 종류 별 원두 굵기 및 원두 분쇄도
각 커피 추출 방식에 따라 분쇄도를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지,
커피 종류 별 원두 굵기에 대해 그리고 그 분쇄도에 따라 커피 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볼게요.
신맛, 쓴맛, 풍부함을 중심으로 별점을 매겨볼까 합니다.

1. 에스프레소
그라인더 유형: 버 그라인더 필수!
분쇄도: 매우 고운 분쇄 (엑스트라 파인)
분쇄 설정 예시: Baratza Encore 모델에서는 8단계 설정
맛 평가:
신맛: ★★★☆☆
쓴맛: ★★★★☆
풍부함: ★★★★★
설명: 에스프레소를 위해서는 정말 고운 분쇄가 필요해요. 이렇게 하면 추출 시간 동안 원두와 물이 충분히 만나 풍부한 맛과 멋진 크레마를 만들어내죠. 분쇄가 너무 굵으면 신맛이 강조되고, 너무 곱게 갈면 쓴맛이 짙어져요.
2. 모카포트
그라인더 유형: 버 그라인더 추천
분쇄도: 파인 (에스프레소보다 약간 굵게)
분쇄 설정 예시: 40단계 기준 10-15% 위치
맛 평가:
신맛: ★★★☆☆
쓴맛: ★★★☆☆
풍부함: ★★★★☆
설명: 모카포트는 에스프레소보다는 약간 덜 고운 분쇄도를 사용하는데요, 적당한 저항을 통해 원두의 맛을 잘 끌어낼 수 있습니다. 너무 곱게 갈면 쓴맛이 강해질 수 있어요.
3. 핸드드립
그라인더 유형: 버 그라인더가 최고!
분쇄도: 중간 굵기
분쇄 설정 예시: Baratza Encore에서는 15단계 설정
맛 평가:
신맛: ★★★★☆
쓴맛: ★★☆☆☆
풍부함: ★★★☆☆
설명: 핸드드립은 중간 분쇄도가 제격이에요. 물이 원두층을 천천히 통과하면서 균형 잡힌 맛을 추출할 수 있죠. 너무 굵으면 신맛이 부족하고, 너무 곱게 갈면 쓴맛이 강해질 수 있어요.
4. 사이폰
그라인더 유형: 버 그라인더 사용을 권장
분쇄도: 중간 굵기
맛 평가:
신맛: ★★★☆☆
쓴맛: ★★☆☆☆
풍부함: ★★★★☆
설명: 사이폰에서도 중간 분쇄도가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추출 과정이 균일해지고 원두의 복합적인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요.
5. 에어로프레스
그라인더 유형: 버 그라인더로 가세요!
분쇄도: 미디엄-파인
분쇄 설정 예시: 9단계 중 4단계 굵기
맛 평가:
신맛: ★★★★☆
쓴맛: ★★★☆☆
풍부함: ★★★★★
설명: 에어로프레스는 다양한 맛을 실험할 수 있는 멋진 도구입니다. 미디엄-파인 분쇄로 섬세한 맛 조절이 가능하며, 고운 분쇄도는 풍부한 맛을 더합니다.
6. 프렌치 프레스
그라인더 유형: 버 그라인더가 이상적
분쇄도: 매우 굵은 분쇄 (코스)
분쇄 설정 예시: Baratza Encore에서는 28단계 설정
맛 평가:
신맛: ★★☆☆☆
쓴맛: ★★☆☆☆
풍부함: ★★★★☆
설명: 프렌치 프레스는 매우 굵은 분쇄도를 필요로 해요. 이 방식은 긴 침출을 통해 원두의 풍미를 깊게 끌어내며, 너무 곱게 갈면 쓴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커피 원두 별 분쇄도 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렇게 각 추출 방식에 맞는 분쇄도를 알아두면, 여러분의 커피 시간이 더욱 특별해질 거예요. 원두를 갈 때마다 이 가이드를 참고하여 최상의 맛을 끌어내 보세요!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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